제목 | 무너지는 대부업 산업 | 작성일 | 2024.07.08 | 조회수 |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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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부업권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고금리 시대에 한국의 대출 법정최고금리는 연체이자 포함해서 연 20%이내입니다. 이를 넘을 수 없으니, 대부업권의 신용대출이 크게 위축되고 줄어들었습니다. 대부업은 원래 은행에서 돈을 조달해와서 이를 고객들에게 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서 조달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사업성이 매우 떨어진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본디 대부업을 이용했던 분들이 월변대출을 이용해야 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대부업체에서 취급하는 개인돈 대출은 이자가 높고, 대출기간이 짧습니다.
대부업쪽의 신용대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기존의 저신용자들은 대부업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예 사업은 접은 큰 규모의 대부업도 있습니다. 법정금리를 인상해야 좀 더 저신용자들을 대부업쪽으로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