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부일보 2008. 1. 2 "악취제거시스템" | 작성일 | 2012.08.24 | 조회수 | 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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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악취 정화 장치’ 민원 없앴다. 파주농기센터서 개발... 시범설치 농가 “인근 아파트 항의 전무”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사 및 분뇨 저장조 악취발생으로 인한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축사용 공기정화 장치를 개발했다. 축사용 공기정화 장치는 돈사의 액비저장조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 및 미세먼지를 포잡해 광합성세균 등 환경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필터로 정화시킨 후 깨끗한 공기를 축사에 되돌리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센터 신향재 축산기술담당은 “기존에 비해 이 장치는 정화된 공기를 축사에 다시 유입시키므로 열손실이 없다“며 ”1대 설치로 돈사 및 정화조 3개 동을 담당할 수 있고 전기세를 제외하면 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범설치 농가 관계자는 “분뇨정화조에 이 기계를 설치한 후 인근 아파트에 서 1년에 10건 이상 들어오던 악취 민원이 올들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 했다. 축사용 공기정화장치는 현재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관내 3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돈사내 유해가스 제거, 폐사율감소효과를 측정한 후 공동개발업체인 (주)이레 기술이전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변해진기자 byunhj@joongb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