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급수·급이기 및 자가인공수정기, 농용심야전기보일러 등 농축산기자재 전문개발업체인 (주)이레(대표 탁동수)가
경기도를 비롯한 중부지역 농축산농가들에게 신기술 및 기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산종합기계전시장을 마련했다.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장곡리에 위치한 이 새로운 농축산기계전시장은 2백여평 규모에 3개의 전시관으로 마련돼 있으며, 콤바인 등 동력기종 2종, 워터컵 등 사양관리용
7종, 자동부화기 등 생산물처리용 5종, TMR 등 사료생산 및 조제용 14종, 스크레퍼 등 사육시설조절용 12종, 이밖에 종합양돈관리시스템외
2종 등 모두 21개 기자재업체에서 47종의 품목을 출품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이레는 지난달 29일 축산농가를 비롯 업계대표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마련된 농축산기계전시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탁동수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계의 축적된
신기술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다양하게 농축산인들에게 전달, 보다 선진화된 농가경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시장을 개장 했다”며 취지를
설명하고, 업계의 더 많은 신기술 출품과 더불어 농가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특히 탁사장은 “이번 전시장 마련을 계기로 국내
신기술을 해외에 소개, 수출을 도모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