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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레-횡성군 협약 ‘축분 연료·퇴비화장비’ 개발 작성일 2013.12.20 조회수 974

이레-횡성군 협약 ‘축분 연료·퇴비화장비’ 개발


농가소득 증진·친환경축산 새전기 기대


박윤만기자2007.10.10
16:39:41





















 
- (주)이레 탁동수
사장(좌)과 강원도 횡성군 한규호 군수(우)가 공동개발협약식을 갖고 각각 서명을 했다.
축산분뇨가 폐기물이 아닌 훌륭한
유기질 비료화 자원으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더욱이 유기질 비료화에서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 이어지면서 재생에너지화의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
대가축용 한라산 자동온도급수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주)이레(대표 탁동수)는 강원도 횡성군(군수 한규호)과 공동으로 농가에서
발생된 축분을 이용한 연료화 사업에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개발협약식을 갖고 재활용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오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개최되는 횡성한우축제 기간중 19일 11시 행사장에서 축분연료화 설비 발표회를 갖기로 했다.
(주)이레는
우사에서 발생되는 우분과 깔짚, 톱밥의 열량을 자체측정한 결과 ㎏당 8천kcal(전기 860kcal/1kw, 휘발유 8,300kcal/L, 경유
9,200kcal/L)가 발생했다. 이를 대체연료로 전환 사용할 경우 농업용 난방, 관리사 난방과 함께 우사의 보온, 송아지방의 난방, 겨울철
보온급수기의 온수 공급, 착유실의 온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탁동수 사장은 “열대 및 사막지역, 고산지역에서 축분을 이용한 취사용
연료와 난방용으로 활용한 점을 감안해 고에너지화를 대비, 3여년의 기간 동안 횡성군과 함께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동기를 밝히고 있다.

축사에서 배출된 축분을 발효조에 투입ㆍ발효ㆍ건조 퇴비화, 사료화 및 연료화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재생축분화로 만들고 재생에너지
연료화 및 퇴비화장치 개발이 주핵심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이 축분처리 장치를 이용할 경우 폐기물로 여겨지던 축분을 자원화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발된 축분 연료 및 퇴비화 장치는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축분을 호퍼에
투입하면 스크루 이송장치에 의해 발효탱크로 투입된다. 일정기간 호기성 미생물의 활동에 의해 발효 건조되면 조개탄이나 연탄을 찍어내듯 연료성형기가
석탄으로 성형시킨다. 이를 연료로 사용하고, 한편 사료성형기를 통해 펠렛형태로 재활용 사료와 유기질 펠렛비료를 만들고 성형기를 통하지 않고
배출되면 기존 분말 퇴비로 재활용이 가능한 장치이다.
축분을 자원화(연료 및 퇴비화)하는 설비를 활용함으로서 민원해소와 더불어 친환경적
축산 경영지침에 합리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애로점을 해결하고 부족한 농지(계절적여건)로 인한 분뇨의 처리곤란 해소, 방치로
인해 발생되는 악취로부터의 민원 해결, 폐에너지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등 폐기물로 여겨지던 축분의 자원화에 대한 새로운 방향제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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